이탈리아 ANSA 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총리 등 이탈이아 정부 핵심 인사들은 16일(현지시각) 로마에서 회동을 갖고 EU가 요구한 재정지출 삭감 요구를 일부 수용키로 했다.
이들은 아울러 ▲화석연료 차량에 대한 조세 부과 ▲고액연금 삭감 등을 두고도 이견을 빚어왔지만 이날 회동에서 의견을 해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살비니 부총리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EU가 만족할 만한 추가 에산 삭감에 합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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