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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대마신과 나란히 日 연봉 '역대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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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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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가 역대 연봉 1위에 오르며 '대마신' 사사키 카즈히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7일(한국 시각) '스포츠 호치' 등 일본 매체에 의하면 "스가노 토모유키가 올해보다 2억엔 상승한 6억5000만 엔(약 65억 원)의 연봉을 2019 시즌에 받게 됐다"고 전했다. 6억5000만 엔의 연봉은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요코하마 시절 받았던 연봉과 같으며, 일본인 선수 역대 최고액이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6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는 사사키 가즈히로(6억5000만 엔)와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6억1000만 엔), 아베 신노스케(6억 엔), 구로다 히로키(6억 엔), 가네코 치히로(6억 엔)가 있고, 스가노는 NPB 사상 역대 여섯 번째"라고 덧붙였다.

스가노는 올 시즌 28경기 202이닝 15승(10완투 8완봉) 8패 200탈삼진 평균자책점 2.14의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평균자책점-다승-최다 탈삼진 부문에서 3관왕에 올랐다.
스가노는 계약을 마친 뒤 연봉에 대해서"아주 좋은 평가를 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나아갈 자신이 있다"고 밝히며 "20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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