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량리 롯데시네마서 6급 팀장 190여명 ‘스윙키즈’ 감상...주요 업무계획, 예산안 편성 등 노고 많은 팀장들 격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청의 중간 관리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팀장들과 이색 송년회를 가져 화제다.
스윙키즈는 1951 한국전쟁, 거제포로수용소에서 전쟁포로들로 구성된 댄스단을 결성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우여곡절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포로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똘똘 뭉친 모습처럼 각 부서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팀장님들, 고생하신 만큼 오늘 하루는 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가길바란다”며 고생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실제로 팀장들은 실질적으로 구의 주요 현안과 전략사업들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번 팀장과 송년회에 이어 19일에는 5급 간부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4일에는 전 직원에게 피자를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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