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9% 하락한 37만원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29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에는 36만4500원(6.90%)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원칙에 맞지 않게 회계 처리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적용했다며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 시각 매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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