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스즈키컵' 정상에 오른 베트남의 다음 목표는 '아시안컵'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6일 하노이에서 열린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승을 즐길 시간도 없이 20일부터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 팀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아시안컵'에 부딪혀보겠다"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아시안컵' D조에 속해있다. 베트남의 전력이 '아시아 축구 강호' 이란과 '복병'으로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라크에 뒤지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U23 AFC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이어 '스즈키컵' 우승까지 이뤄낸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아시안컵'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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