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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고속열차 충돌사고 사상자 93명으로 늘어…최소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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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속열차 충돌 탈선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93명으로 늘어났다. 터키 국영철도 직원 3명은 과실혐의로 구속됐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터키 구조당국이 확인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직후 바시프 샤힌 앙카라 주지사는 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나 사고 수습이 진행되며 사망자 수는 철도종사자들을 포함해 9명으로 늘었다. 또한 부상자 가운데 최소 3명은 심각한 상태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구조견을 동원해 넘어진 객차와 잔해 아래로 추가 사상자를 확인 중이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6시 30분발 중부 코니아행 고속철도 열차가 출발 약 6분 후 마르샨디즈역(驛)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선로 안전관리 기관차와 충돌, 탈선하면서 발생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철도노조는 비용삭감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 등을 계속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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