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9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 개최…1000여 명 참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에서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모금함에 넣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2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 동대문구청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을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성금 1300여 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모금방송의 녹화분은 추후 지역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를 잊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보듬누리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2억9000여만 원, 성품 7억5000여만 원 등 총 10억4000여만 원을 모금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모금액보다 약 7% 상향된 11억여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 내년 2월19일까지 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의 기부문화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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