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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동복지 유공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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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청사진 자립역량강화 교육에서 학생들이 박경림 강사의 자존감 높이기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청사진 자립역량강화 교육에서 학생들이 박경림 강사의 자존감 높이기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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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아동자립지원 유공자 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보호대상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인재인 아동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교실' 사업은 2박3일간의 캠프 프로그램으로, 시설 퇴소를 앞둔 아동들의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상 아동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4년 시작해 1만4077명의 아동이 77회차 힐링교실에 참여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자립 준비와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민관협력 모델도 구축했다. 재단은 사업 재원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먼저 자립에 성공한 멘토들의 강연과 자립의 기초가 되는 진로·경제 교육을 담당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보호대상아동뿐 아니라 보호종료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한 청년사회진출 프로그램도 기획해 지원 중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7년 22명, 2018년 30명을 선발해 주거비(1인당 1년 500만원), 자기계발비(1인당 1년 300만원)를 비롯한 주택 청약, 의료 실비 보험 등을 제공했다. 지원 종료 이후에도 3년간 주거·진로·경제 전문 멘토링과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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