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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동 책읽는 마을 선포 1주년' 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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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화구연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책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10일 시루뫼쉼터 작은도서관에서 증산동 책 읽는 마을 선포 1주년을 기념, '증산동 책 읽는 마을에서 들려주는 동화구연'과 함께 '책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어린이집의 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동화놀이터 대표 김선정 동화구연강사의 진행으로 ‘꼬마책도둑’, 전래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를 들려줌으로써 즐거운 추억과 함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책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증산동주민센터 1층에서 점등식을 진행한다.

'증산동 책 읽는 마을' 사업은 지난해 12월 동주민센터 1층에 북카페를 새롭게 조성 , '책 읽는 마을' 선포식을 개최한 것을 기점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주민들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 받았고, 한국시인협회 등 문화단체에서 300권을 기증 받았다.
'증산동 책읽는 마을 선포 1주년' 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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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지역내 택시회사에 전달, 승객들이 목적지까지 시집을 즐겁게 읽으며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서 활동을 달리기에 접목시킨 어린이·청소년 독서달리기대회 '달려라, 증산' 개최,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은평구청장상(5명)과 증산정보도서관장상(4명)을 수여했을 뿐 아니라 가장 열심히한 학생 2명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이번 '증산동 책읽는 마을 선포 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시루뫼쉼터 작은도서관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공간으로 인식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인형극으로 읽는 동화?등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독서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독서 기반 문화예술복지마을 구축에 기여했으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모두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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