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로7017'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일부터 이색적인 겨울 야경에 물든다.
우선 시는 겨울을 나기 위해 짚으로 감싼 서울로의 나무 등을 이용해 물병자리 등 12개 탄생 별자리를 표현한다.
별자리 조명은 밤하늘 은하수가 펼쳐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에게 볼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이달 12~13일, 17~19일에는 서울로7017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또 별자리와 달 이야기 강연,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은 산타 가족 모집에 응모하면 된다.
시는 올해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에 참여할 서울로 산타가족을 11~18일까지 온라인 사연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가 새로운 겨울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서울로에서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