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전남 목포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목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건물 2층을 공용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이용 수요가 증가해 청소년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기에는 장소가 협소해 불편함이 컸다.
이에 시는 렛츠런재단의 후원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사업 공모 사업에 응모했고, 선정됨에 따라 건물 1층을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김종식 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꿈틀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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