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성영화인모임은 다큐멘터리 '공동정범(2016년)'과 '두 개의 문(2011년)'의 김일란 감독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전했다.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는 제작자상,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은 각본상, '탐정: 리턴즈' 이언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는다. 연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 신인연기상은 '박화영'의 김가희가 각각 뽑혔다. 다큐멘터리상은 '피의 연대기'의 김보람 감독, 기술상은 '공작'·'리틀 포레스트''1987'의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홍보마케팅상은 앤드크레딧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한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인 여성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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