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용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이달 말 개통된다.
총 사업비 5441억원을 투입해 4차선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수원·신갈IC로부터 용인 시내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42호선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수용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용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은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8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물류비용은 연간 765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신갈고가교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신갈천을 횡단하고, 용인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