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그룹이 중국 최대 벤처캐피털(VC)이 조성한 펀드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
SK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가 펀드 모집액의 절반 수준인 30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펀드 참여를 계기로 SK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레전드캐피탈이 조성한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분야다. 레전드캐피탈은 레노버의 모회사 레전드홀딩스의 벤처 투자 전문회사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