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MNU육성사업단(단장 최한석)은 전남농아인협회(회장 곽을식)·한국전래놀이협회(대표 고갑준)와 공동으로 5년에 걸쳐 ‘농아인 전래놀이지도사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래놀이는 협동심, 사회성향상과 놀이의 규칙안에서 창의성과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 인성놀이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뿐 아니라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지역문화센터, 아동복지시설, 돌봄교실, 평생교육시설 등 넓은 활동범위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곽을식 전남농아인협회장은 “그동안 수어를 하지 못하는 외부강사들이 대부분이어서 장애유형상 수어통역사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당사자가 강사가 된다면 통역사의 도움 없이도 농아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교육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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