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한국노총 정책협의회, 탄력근로제 악용되지 않도록 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지사 문제, 필요시 당의 입장 정리할 방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국노총과의 고위급 정책협의회 결과에 대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통상임금으로 포함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은 야당의 반대로 쉽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임금삭감의 수단이나 장시간 연속근로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노동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노총은 노조법 전면 개정 및 타임오프 현실화,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통상임금으로 포함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반대, 국민연금 개혁, 임금피크제 적용 장년노동자의 임금삭감 예방, 노동자이해대변 및 보호제도 도입, 노동역사박물관 건립 및 중앙교육원 시설 개선 등 7대 당면 과제를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에 민주당은 탄력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당면한 노동현안은 사회적 대타협기구인 경사노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타임오프 현실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요청하고, 노동이사제 도입은 공약과 국정과제대로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제와 관련해 “이 지사 측은 경찰 조사를 전면 부인하고 추후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향후 검찰의 추가 조사 및 기소 여부, 재판 진행 과정 등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당의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