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 탄생…방탄소년단 프로듀싱 팀과 작업

국내 최초 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가 새로운 음반을 발매했다. 사진=엑토즈소프트 제공

국내 최초 e스포츠 프로젝트 걸그룹이 탄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국내 최초 e스포츠 프로젝트 걸그룹 '아쿠아(AQUA)'가 첫 음원 '로그인(Log in)'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오 지니뮤직을 통해 발매된 '로그인'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B1A4, 보아, 에이핑크 등과 함께한 프로듀싱팀 '지그재그 노트'의 작품으로, 그루브한 리듬 위에 다양한 악기음이 입체적으로 가미된 발랄 댄스곡이다. 처음 본 상대에게 이끌려 그 마음을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접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로그인'으로 풀어냈다.

'로그인'은 더블 메인 보컬 '혜림'과 '해솔'의 시원한 목소리에 이어 리더 '현주'의 매력적인 보컬, 막내 '시현'의 큐트한 보컬까지 어우러졌다. 또한 '승지'와 '수아'의 뚜렷한 개성과 색이 담긴 래핑으로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최초 e스포츠 프로젝트 걸그룹 '아쿠아'는 현주, 수아(크레이지 엔터테인먼트), 라임소다의 혜림, 승지(디메이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해솔, 시현(뮤직웍스)이 참여한 6인조 걸그룹이다.

아쿠아'는 '케이팝스타6' 준우승자 김혜림, '프로듀스 48'에서 화제를 낳았던 윤해솔, '믹스나인'의 김시현, 백현주, '프로듀스 101' 출신 유수아 그리고 그룹 '라임소다'의 나승지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가 대거 포진되어 출중한 실력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는 이번 '로그인' 발매를 시작으로 기획 취지에 맞게 다양한 e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기량을 십분 발휘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들 앞에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