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 "불법 몰카 촬영 가해자, 선처 없을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몰카사건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몰카사건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스포츠투데이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경없는 포차' 신세경이 해외 촬영 중 발생한 불법 촬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경덕PD와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박 PD는 "그동안 공식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셨을텐데 해외 촬영 막바지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출연자인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 숙소에서 해외 촬영 막바지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위법 촬영 장비가 발견, 불법 촬영 사실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은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씨, 윤보미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치됐던 몰래카메라 장비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설치 직후 신세경에 의해 발견됐다. 문제가 있는 내용은 없었고 외부 유출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고 이후 해당 직원은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신세경은 "어떤 데이터가 담겨 있느냐 보다는 의도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저와 가족들이 받은 상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선처는 없을 것"라고 전했다.

이어 "불법 촬영에 대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가해자는 엄중히 처벌받고 피해자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가 강화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장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즐겁게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