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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내서 읽은 책 공개 "내가 생각했던 공감, 얕고 관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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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 비행기서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독서

문 대통령이 지난 8월 휴가지인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이 지난 8월 휴가지인 충남 계룡대의 휴양시설에서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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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순방기간 동안 기내에서 읽었던 책을 19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신과 의사이며 치유전문가 정혜신의 신간 '당신이 옳다'를 오가는 비행기 안에서 읽었디"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5박 6일간의 아세안·아시아태평양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등 싱가포르 및 파푸아뉴기니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공감과 소통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늘 생각해왔지만 내가 생각했던 공감이 얼마나 얕고 관념적이었는지 새삼 느꼈다"면서 "가족들과의 공감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 같은 것을 떠나서라도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제대로 공감할 수 있다면 하다못해 가까운 관계의 사람들에 대해 더 공감할 수 있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더 공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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