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유아동복 브랜드 '쁘띠 바또'가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업해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쁘띠 바또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아름다운 삽화, 최고의 품질, 환경에 대한 인식 등에 뜻을 함께 하며 어린 시절 추억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특별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로 이번 컬렉션은 만화 속 다채롭고 선명한 색상,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적용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제품들로 출시된다.
쁘띠바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네 편의 영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벼랑 위의 포뇨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선택해 작품 별로 한 쌍의 대표 색상을 뽑아냈고 이를 이번 컬렉션의 각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토토로, 포뇨 등 각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진 패치를 제품에 부착해 특색 있는 재미를 불어 넣었다. 캐릭터 직물 패치들은 의상과 별도로 제공돼 아이가 원하는 대로 배치, 조합해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아동용은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 원피스, 속옷, 우비로 선보이며 유아용은 바디수트로 출시한다. 티셔츠, 우비, 속옷은 성인복으로도 출시돼 자녀와 함께 동일하거나 대비되는 색상으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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