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평가 상반기 2위, 하반기는 1위에 올라 모두 3200만원 인센티브 수상
도봉구는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올 상반기에는 서울 자치구 2위를 차지한데 이어 하반기 평가에서는 1등을 차지해 ‘에너지 아껴쓰기 1등 구’라는 명예를 안았다.
도봉구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1등)에 오르게 됐다.
세부적인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도봉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18년 하반기에만 △4861명의 개인회원 신규가입 △3471 가구회원 신규가입 △503개소 단체회원 신규가입 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는 에너지효율화 사업(BRP·LED·친환경보일러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환경도 지키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제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이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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