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953억원, 영업이익은 1145%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도 반영됐다. 양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은 미국 현지 주요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고객 다변화로 연결기준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법인 역신장, 해외 수출 소폭 감소는 아쉬웠다.
내년 전망도 밝다. 양 연구원은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미국 현지 생산설비를 확보했고, 2019년 중국 핑후법인 신규 생산시설 확장으로 해외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미라며 "국내법인 또한 온라인 채널 기반의 신규 고객사들의 꾸준한 영입이 긍정적이며 중국법인도 오프라인에서 신규 온라인 고객사 확보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