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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상공인 등 97명 15일 평양行…통일부,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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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실무진 등 97명 3박4일 일정으로 방북…현장 시찰, 투자 모색

해외 한인 상공인 80여명 등 97명이 15일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4일 오후 "오늘 '201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외동포 기업인 평양대회' 참가를 위한 해외 한인 상공인과 실무진 등 97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상공인단체와 경제인 모임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소속 인사들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및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초청으로 방북하는 형식이다.

이들은 15일 중국 선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18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북측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현장 시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방북에 대해 미국 측에 사전 설명한 것으로 안다"며 "남북경협 재개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한인 상공인과 경제 단체, 한인 단체의 유기적 단합을 목적으로 1993년 결성된 조직이다. 현재 전 세계 68개국 246개 한인상공인단체와 경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일본 마루한그룹의 한창우 회장이 결성 초기부터 이 단체를 이끌어 왔다. 이사장은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맡고 있다.

당초 연합회는 지난달 중순 방북을 추진했으나 일정이 다소 밀렸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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