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전체의원, 예산심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12~13일 1박2일 워크숍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2019년 예산안의 내실있는 심의를 위해 본격적인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의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광진구 전년도 결산과 금년 예산안을 검토, 예산낭비 사항은 없는지 사업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실질적 예산 심의기법을 배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에 충실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정화 교수는 2019년도 예산안 심사의 착안방향으로 ▲ 정책실현을 위한 편성 ▲ 사업시기 및 규모를 고려한 편성 ▲ 단가, 물량 등 적정성 판단을 고려한 편성 ▲ 증가요인 배후 삭감요인을 고려한 편성 ▲ 집행실태와 사업성과 파악을 출발점으로 편성 ▲ 사업 계속성에 대한 의문 제기 등을 통한 편성을 언급하며 실전 중심의 알기쉬운 강의를 진행했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내실있는 세미나가 됐으며 8대에 들어 처음 실시하는 본예산 심의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회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제2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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