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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출산지원금 첫째 30만, 둘째 50만, 셋째 100만, 넷째아 이상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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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17년 1.05명, 2018년 2분기 0.97명으로 감소,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구는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첫째아 출산가정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인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지급금액도 확대했다.

이런 내용을 담아 개정된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는 내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된다.
동작구 출산지원금 첫째 30만, 둘째 50만, 셋째 100만, 넷째아 이상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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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로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 5년간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외도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지원, 임산부 등록시 영양제 및 철분제 지급, 산후조리사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육여성과(☎820-149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출산지원금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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