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용진 “'유치원 3법' 시간 갈수록 법 통과 어려워지고, 한유총 막강해질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이른바 '박용진 3법'과 관련해 “침대축구식으로 시간끌기를 하는 것 같다”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법의 통과가 어려워지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막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를 통해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있다”며 “분위기는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월급을 감사한다는 비판이 나온 것과 관련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월급을 감사하는 게 아니라 유치원 교비의 목적과는 다르게 쓰고 건 문제가 있고, 법이 미비하다면 그 법을 만들자는 것이 핵심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진 3법이 (통과)된다고 유치원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해”라며 “유치원에 있던 여러 문제점들에 응급처방, 밴드 하나 정도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사유재산 침해라는 가짜뉴스에 대해 "이 법은 상식적인 것"이라며 “개인의 재산인 건물과 땅을 국가에 헌납시키려고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