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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충남 계룡대에서 '팝&클래식 여행'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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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18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한화 제공]

가수 백지영이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18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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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화 그룹은 8일 충남 계룡대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진행된 '한화 팝&클래식 여행' 네 차례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9일 전했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04년부터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통해 매년 5000여명의 지방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로맨틱한 발라드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 대전, 천안, 계룡대에서 개최됐다. 계룡대를 찾은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국군의 날 7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공연 1부에서는 수도권 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 스트링 앙상블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1악장,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백지영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백지영은 '그 여자', '잊지 말아요' 등 감미로운 대표 발라드 곡과 함께 '내 귀에 캔디' 등 신나는 댄스 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700여명의 국군장병 및 관객들은 90분 내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공연 마지막 곡으로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군가인 '진짜사나이'가 연주되자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한화그룹은 '한화 팝&클래식 여행' 외에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지휘자 및 연주단을 초청하는 한화클래식,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국내 교향악단들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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