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 안전보안관 위촉 자율방재단 활동 강화 380여명 주민과 함께 재난 사고 예방
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한 55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대표적으로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적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한 개선활동을 한다.
활동은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 안전신문고에 안전보안관으로 별도로 가입한 뒤 발견한 문제를 신고하고 구는 해당 문제 처리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지역 주민 333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계절별로 체계화된 재난방지 활동을 하게 된다.
11월부터는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동절기 예방대책을 구와 함께 추진하고 2월에는 해빙기 안전점검 및 수해방지 시설 점검 등 매월 구체적인 임무계획을 세워 재해예방에 나선다.
구는 안전보안관으로 하여금 인재와 관련된 분야를 대비하고 자율방재단을 통해서는 자연재해를 대비하게 해 주민과 함께 촘촘하게 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로 대형화, 복합화 되어가는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엔 관공서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 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사고를 방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과(2600-643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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