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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김미려 사칭 '카톡 피싱' 주의 당부…"절대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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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김미려 사칭 메신저 피싱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홍석천 SNS

7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김미려 사칭 메신저 피싱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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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과 김미려가 사칭 메신저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홍석천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개그맨 김미려 카톡을 사칭해서 보이스피싱이 오네요. 스미싱이죠. 제가 지난번에 당한 일이 있어서 이번엔 안 당합니다. 돈 달라고 해서 신고하다 하니 XX새끼라네요. 이런 문자 오면 꼭 본인과 통화하세요. 절대 믿지 마시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려는 둘째 임신해서 쉬고 있는데 참 어이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네요. 한심한 범죄자들한테 당하지마세요 여러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미려를 사칭한 누군가와 홍석천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대화 속 김미려를 사칭한 사람은 안부를 물으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홍석천이 사칭 임을 눈치채고 신고한다 하자 다짜고짜 욕설을 했다.

홍석천의 연락을 받은 김미려 역시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나도 해킹 당했다. 간만에 홍석천 오라버니가 연락주셨다"라며 "저랑 카톡 친구이신 분들 조심하세요. 전 지인들께 돈을 빌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가 쪽에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요. 홍석천 오빠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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