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시 영창교 인근에서 21인승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버스. / 사진=연합뉴스
고속버스가 도로 위 낙하물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운전자 포함 13명이 중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는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바로 앞 1t 화물트럭 조수석 부분을 추돌한 뒤 차량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과적 좀 하지 말고 짐칸에 실은 짐은 단단히 고정 좀 하자... 말 그대로 흉기다 흉기ㅠ"(ihls****), "화물차 모두 탑차로 바꿔라"(mar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qhsz****)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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