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11월11일)' 열일일기 쓰면 갤럭시노트9 등 경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 진행을 앞두고 온라인 고객참여 이벤트 ‘열일일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 한 해 동안 ‘열일한(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공유하는 소셜 캠페인으로서,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템플릿에 한 해 동안 열일한 내용과 받고 싶은 선물을 각각 11글자 이내로 적어 나만의 ‘열일일기’를 완성한다.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단발신사숙녀’의 다양한 일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11번가는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3000명에게 ‘단발신사숙녀’ 이모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11번가 심사단 평가를 통해 가장 재치있고 공감가는 내용으로 선정된 1등부터 3등 ‘열일일기’ 작성자에게는 각각 리얼골드, 샤이니실버, 로즈브론즈 색상으로 제작된 커피 드립퍼 모양의 실제 금은동 트로피를 증정한다.

그 외 ‘열일일기’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11명에게는 ‘세상에 없던 11가지 콜라보 세트’를 증정한다. 세트는 두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이색 조합으로, ‘같이 들을래?’ 세트는 갤럭시 노트9과 애플 에어팟, ‘먹을 때마다 니 생각이나’ 세트는 워커힐 뷔페 이용권과 핏빗(Fitbit) Aria2 체중계, ‘부장님과 나 사이’ 세트는 생수와 콩기름이 함께 제공된다.

또 다른 111명에게는 커피빈, CU, 맥도날드, 롯데시네마,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하이마트, 토이저러스, 죠스떡볶이, 브레댄코, CJ, 네이처 리퍼블릭 등 11개 브랜드의 1만원 상품권을 각 11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십일절 쿠폰이 제공된다. 11개 상품권을 모두 구매해도 1210원으로 1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1일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