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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화백, 진도군에 작품 200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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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화백, 진도군에 작품 200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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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서영화가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서암 이우진(85세) 화백이 자신의 그림 등 소장 작품 200점을 진도군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서암 이우진 화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진 화백의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출신인 양 화백은 40여년의 화업을 통해 수려한 남도의 바다, 농촌, 산 풍경을 아름다운 운필로 담아내는 등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진 화백은 광주사범대를 졸업하고 평생 동안 교직에 재직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옥산, 백포, 금봉, 전정, 옥전 화백, 고산·초아 부부 서예가에 이어 서암 선생까지 작품 기증에 동참하는 등 진도출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통해 향토문화의 세계화와 민속 문화예술 특구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을 남도전통미술관 등에 기획 전시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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