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환경문제의 연장선 상에서 부동산 문제를 다뤄왔다"며 "여느 시장 전문가와는 다른 입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후보자의 학력, 경력을 보고 부동산 전문가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 장관 후보로서 어떤 점이 적합한지 설명을 듣고싶다'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제가 바라보는 부동산은 공공성의 문제다. 공공성 관련 제도와 정책에 관한 문제를 주로 다뤘다"라며 "부동산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을 가져왔다. 각종 시민운동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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