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서울시 산하에 공시가격 검증센터 설치해야"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크게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서울시 산하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억1000만원에 거래된 강북구 미아동 소재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1억400만원으로 시세 반영률이 95%에 달했지만, 64억5000만원에 거래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16억원에 불과해 시세 반영률이 25%에 그친 것이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11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표준주택 공시비율 80% 개선 또는 폐지 ▲표준주택 공시가격 산정 및 결정 과정에서 해당 자치구 참여 제도화 ▲실거래가에 근접한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제고 등을 건의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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