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넘어선 매장, 고객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통해 컨시어지 구현
입주 예정· 거주 중인 아파트 도면에 자신이 구매한 추천 상품 미리 배치 가능 서비스 선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22일 잠실점 10층에 리빙 컨시어지 전문 매장인 ‘온앤더 리빙’을 정식 오픈한다. 온앤더 리빙은 지난 9월 21일 프리오픈을 진행해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고객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된다. ‘온앤더 리빙’ 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선 매장이란 뜻으로, 단순 제안과 판매를 넘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구매목적에 맞는 가전·가구·주방·식기 등 리빙 상품에 대한 맞춤 큐레이션을 선보여 체험·추천·구매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앤더 리빙’ 매장은 구매 목적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컨설팅 매장’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32인치 터치패널을 통해 입주 예정 및 거주 중인 아파트 도면에 구매하고자 하는 추천 상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3D모델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온앤더 리빙의 ‘3D모델링 서비스’는 인터넷 포탈에 등록된 아파트 도면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포털에 등록된 전국 90% 이상의 아파트 도면에 자유롭게 상품을 배치해 보며 예산과 공간을 고려해 상품 구매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온앤더 리빙 매장에 고객 컨설팅을 위한 직영 컨시어지 직원을 배치했다. 특정 브랜드에 속하지 않는 직원을 배치해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품 추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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