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최고급 라인의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의 다양한 기능들을 넣었다. 이 제품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어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도 거뜬하다. 또 '트롬 스타일러 미러'처럼 전면이 전신 거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원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530여 개에 달한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TrueSteam)'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을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다.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드레스룸 등 스타일러가 설치된 공간까지 산뜻해진다.
트롬 스타일러만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칼주름을 잡아주고 생활 주름도 말끔하게 없애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의류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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