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19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세르당 베다가이시장과 젬버동자바시장, 프랑스 그리니시 시장, 요르단 암만 부시장, 대만 타이난시 부시장, 동티모르 딜리시 부시장 등 해외 시장단과, 정진성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장, 서창록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 등과 조찬을 함께 하고 ‘5·18시계탑 오르골’을 선물했다.
오르골은 상단에는 1980년 5월 군부의 독재에 항거하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전남도청 앞 역사적 상징물인 5·18시계탑이, 하단에는 오르골 박스가 있어 손잡이를 돌리면 5·18민주화운동 기념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이 시장은 시장단에게 ‘5·18시계탑 오르골’에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5·18시계탑의 역사를 설명하며 광주의 민주·인권정신을 소개했다.
이용섭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및 아시아 국가 민주주의 역사에 미친 영향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많은 해외 시장단이 참석하고,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이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