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나인룸’ 김해숙-정원중의 살벌한 접견실 맞대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매화 구멍 없는 연기력과 예측불허 전개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측은 19일, 정원중(마현철 역)이 교도소에 있는 김해숙(을지해이 역)을 직접 찾아와 면회를 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김해숙과 정원중이 접견실에서 대면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해숙은 정원중을 기다렸다는 듯 팔짱을 끼고서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정원중은 모든 것을 꿰뚫겠다는 의지가 담긴 레이저 눈빛으로 쏘아보는 김해숙을 보고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다.
이에 ‘나인룸’ 제작진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제3자인 마현철까지 전면적으로 개입하게 된다"면서 "과연 마현철이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영혼체인지를 믿고 을지해이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두 여자의 전쟁 같은 몸 쟁탈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으로 오는 20일(토) 밤 9시에 5화가 방송된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