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스타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박인비 14위, 전인지 21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정은6(22ㆍ대방건설)가 '빅매치 강자'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정은6는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2, 4,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에도 11,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정은6가 바로 지난해 4승을 쓸어 담아 다승은 물론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등 KLPGA투어 역사상 첫 6관왕에 등극한 선수다. 올해는 좀처럼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하다가 지난 8월 삼다수마스터스와 보그너여자오픈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의 상승세를 탔다.
이정은6는 지난달 세번째 메이저 한화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해 '넘버 1'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해 9월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5승째다. 우승상금 3억5000만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랭킹 4위(7억5305만원)로 도약했다. 평균타수는 당당히 1위(69.87타)다. 다음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에 나선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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