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8일 학교 호심관 강당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서식에는 김혁종 총장과 정순복 광주시 간호사회 부회장, 재학생과 학부모 등 400 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선서식은 후배들의 초에 불을 붙여주는 영 나이팅게일 입장을 시작으로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혁종 총장은 “고통 받는 사람을 돕는 일을 천직으로 삼고 평생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면서 “선서를 한 예비 간호사 모두가 사회의 소중한 건강의 등불이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교수 장학금과 동문회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공연과 축가로 마무리됐다.
광주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개설돼 현재 34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지역 대표 간호학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학년부터는 입학정원이 현행 8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나고 박사과정 설치도 인가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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