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은 5년 간 총 24건의 항만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6건이 사망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컨테이너 및 액체화물과 같이 규격화된 장치를 하역하는 화물보다 일반 벌크화물의 처리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황 의원은 "여수광양항의 경우 2014년 이후 매년 1명 이상의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원인분석 및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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