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현지 시간)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해 세르조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대통령을 만나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대통령은 양국의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을 증진시켜 나가는 방안과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의 안전과 이탈리아 내 한국동포사회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관광객 수가 올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마=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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