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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건' 폭로 추이용위안, 상하이경찰 비리 폭로 후 실종설

최종수정 2018.10.11 14:09 기사입력 2018.10.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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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추이융위안 기사 / 사진=SCMP 홈페이지 캡처

SCMP 추이융위안 기사 / 사진=SCMP 홈페이지 캡처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의 탈세를 폭로했던 추이융위안(崔永元) 전 중국 관영 CCTV 시사프로그램 진행자가 실종설에 휘말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11일 SCMP는 "추이용위안이 상하이 경찰의 비리를 공개 비난한 직후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경찰은 10일 공개성명을 통해 "내부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추이 씨와 접촉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밝혔으나, 11일 오전 현재 추이는 웨이보에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추이의 실종설이 제기돼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추이는 지난 7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판빙빙의 이중 계약서 탈세 혐의 수사에 상하이 경찰 경제범죄수사대 요원들도 참여했다"며 "그들은 비싼 술과 담배를 즐기는 등 비리의 온상"이라고 주장했다.

추이는 이 글에서 판빙빙의 탈세를 폭로한 후 자신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조사받았다며, 3번째 세무당국의 호출을 받았을 때는 신분증을 제시하지도 않은 2명이 이중 계약서를 어디서 구했는지 계속 물어 왔다고 전했다.

추이는 이 2명이 경찰로 확인됐다며 신분이 불투명한 사람이 신분증도 제시하지 않고 시민을 심문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상하이 경찰의 경제범죄수사대가 자신이 참여한 모든 회사를 철저히 조사하고, 자신의 옛 비서까지 철야 조사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추이는 상하이 경제범죄수사대가 과거 한 병에 2만위안(329만800원) 되는 술을 마시고 한 상자에 1천위안(16만4천540원) 하는 담배를 피웠으며, 수십만위안의 현금을 책가방에 넣어 가져갔다고 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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