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영대회 앞두고 주경기장 주변 등 794개
전기요금·유지보수비 절감, 보행환경 개선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1억 원을 투입해 노후가로등 794개 등을 LED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체지역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광산구 남부대학교 주변을 비롯해 서구 운천로·상무누리로, 북구 동문대로 등 4개 노선으로 총 748개 등이다.
또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동구 남문대로 신너릿재터널 1.75㎞ 구간에는 LED가로등 46개 등을 새로 설치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노후 가로등 밝기를 개선할 계획이다”며 “교통사고 예방, 시민의 보행환경 개선,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한 LED가로등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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