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눅눅한 부침개, 쌓인 설거지…명절 집안일 누가 대신 해주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집안 일 덜어주는 명절 가전
눅눅한 전 다시 바삭하게 요리하는 직화오븐
산더미 설거지 대신하는 식기세척기
거실, 안방, 작은방 자동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눅눅한 부침개, 쌓인 설거지…명절 집안일 누가 대신 해주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집안일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명절. 가사 노동이 부부 싸움으로 번져 '명절 이혼'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주부들에게 명절은 부담스럽다. 세탁기, 청소기 등 집안 일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준 가전 기기들이 제 역할을 할 때가 바로 명절이다.
명절 이후 남은 전은 골칫거리다. 당장 튀겼을 때는 맛있지만, 눅눅해진 전은 잘 찾지 않는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직화 오븐'이 필요하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2018년형 직화오븐'은 최대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을 쏟아 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기름 없이도 튀김이 가능한 ‘웰빙튀김’ 기능도 있다. 또 직화 열풍을 고르게 쏟아 내리는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해 조리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준다.

조리실 상단에는 더욱 넓고 촘촘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이 적용돼 음식의 넓은 표면적을 골고루 가열하고 덜 익는 부분 없이 조리해준다. 이와 함께 100W부터 최대 800W까지 6~7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레인지 출력조절’ 기능이 추가돼 식재료별 맞춤 가열이 가능하다.
눅눅한 부침개, 쌓인 설거지…명절 집안일 누가 대신 해주나 원본보기 아이콘
엄청나게 쌓인 설거지도 부담이다. 밀레가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18에서 선보인 식기세척기는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식기의 오염도에 따라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특수 설계된 분말 과립 세제로 식기를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세척한다. 센서가 식기의 오염 정도를 측정해 오염이 심하면 더 많은 양의 세제를, 약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더 적은 양의 세제를 투입한다. 사용자는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넣고 빼기만 하면 된다.
눅눅한 부침개, 쌓인 설거지…명절 집안일 누가 대신 해주나 원본보기 아이콘


친척들이 다녀간 방마다 청소를 해야한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는 청소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고성능 센서인 ‘3D 듀얼아이’와 LG전자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돼 집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한다. 넘어가야 할 장애물과 기다리거나 우회해야 할 장애물을 구분해 청소할 수 있다.

최대 160도 범위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며 집안의 공간을 스스로 구분할 수 있는 ‘3D뷰’, 가는 의자 다리도 피해갈 수 있는 ‘3D센서’로 주행 성능을 높였다. ‘인공지능 스마트 터보’ 기능으로 카펫, 코너,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스스로 파악해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브러시와 주행 속도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딥씽큐를 기반으로 침실, 거실, 주방 등 원하는 장소만 선택해 청소하는 기능도 갖췄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