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오후에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다만 교통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충주분기점→북충주나들목,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등 27.1㎞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촉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나들목, 남충주나들목→죽암휴게소 등 24.3㎞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한 예상 도착 시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짧은 수준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총 402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가 52만대로 예상되며 오후 4시까지 35만 대가 나갔다.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는 34만 대로 예상됐고 현재 24만 대가 들어왔다.
서울 방향은 전체 구간 중 28㎞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져 비교적 원활한 상태다. 도로공사는 오후 10∼11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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