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20일 전라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라남도 노-사 청렴 실천 협약’을 맺고 관행 문화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일과 삶이 균형을 맞춘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불합리한 관행 문화 개선, 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 활동 등에 관한 사업 적극 발굴 및 추진 ▲청렴 실천을 통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도정 구현 등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 광역 17위에서 13위로 4단계 상승했지만, 도민의 눈높이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공무원노조 등 모든 도청 가족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하반기에 ‘전라남도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를 구성,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간 소통창구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하는 등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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