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으로 구성 공공급식 시설관계자, 식재료 생산·가공·유통 단계 모니터링 직접 참여
성북구는 지난 4월부터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지킴이단을 공개모집,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 20명으로 최종 구성했다.
내년 9월까지 1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지킴이단은 ▲공공급식 정책의 제언 ▲공공급식 식재료 생산·가공·유통단계 모니터링 ▲공공급식센터 운영 모니터링 ▲친환경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북구는 지킴이단 활동을 통한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 관리 감독 강화로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재료 소비확대로 영유아 등 먹거리 취약계층의 급식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공공하기 위해 자치구와 산지 기초자치단체를 1:1로 매칭하여 지역농산물을 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성북구는 담양군을 산지지자체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담양군 공공급식센터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에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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