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메르스 발병으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중단된 음주단속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메르스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가 됨으로써 음주운전 근절과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장소와 시간대를 선정해 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해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차단함으로써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어디서나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평소 음주운전을 전혀 하지 않은 운전자도 추석 연휴 차례를 지낸 후 ‘음복 한 두잔 쯤이야’하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발생하곤 하는데 술을 한잔이라도 마셨을 경우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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