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연계 수출다변화 활용 지원 및 애로해소 지속 추진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2018년 상반기 중 업계가 자유무역협정의 활용과정에서 제기한 애로와 그간 자유 무역협정 이행위를 통해 해결 또는 협의 중인 상황을 공유했고, 무역·자유무역협정 관련 지원기관들은 수출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 사업 및 무역보험 지원, 무료 원산지 관리시스템개선과 보급 추진현황, 인증관련 주요 애로사례와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도 우리기업의 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진출 시, 수출보험 한도 확대와 보험료 할인 등 무역보험 지원을 우대하고 있음을 전달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기업의 원산지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영세·소기업용 간편형 시스템 및 중견기업용 수출공급망형 시스템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참석한 업종별 협?단체와 주요 통상관련기관들은 당면한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현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위 개최를 통해 우리기업의 애로가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업계에서도 자유무역협정 애로사항을 정부에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실장은 "정부가 구축한 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를 우리 기업이 시장개척과 수익성 확대에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수출지원기관과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기관이 함께 한번에(ONE STOP)기업을 지원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계속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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